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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백독
子曰: "晋文公譎而不正, 齊桓公正而不譎." (자왈: "진문공휼이불정, 제환공정이불휼.")*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晋文公譎而不正(진문공휼이부정); 晋진나라 文公문공은 속이고 바르지 않았으며-晋文公진문공; 성은 姬희, 이름은 重耳중이. 晉 獻公진헌공의 둘째 아들로 19년동안의 망명생활 끝에 귀국하여 옹위에 올랐다. 그는 周 왕실의 내란을 평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특히 楚초나라의 침략군을 城濮성복에서 擊滅격멸하여 제나라 환공의 뒤를 이어 춘추시대 中原중원의 諸侯제후들을 규합하여 제2의 霸者패자(제후들의 맹주)가 되었다.-譎(속일 휼); 術手, 權謀術數권모술수, 속임수를 쓰다. 弄奸농간부리다. ㅇ齊桓公正而不譎(제환공정이불휼); 齊제나라 桓公환공은 바르고 속이지 않았다.* -晋文公(진문공): 진나라의 임..
子曰: “臧武仲以防求爲後於魯, 雖曰不要君, 吾不信也.” (자왈: "장무중이방구위후어로, 수왈불요군, 오불신야.")*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臧武仲 以防 求爲後於魯(장무중이방구위후어노); 臧武仲장무중이 방읍의 힘을 이용하여 魯나라에게 후계자를 세워줄 것을 요구하였는데, -以防; 방읍을 근거지로 하여/ 防(방): 지금의 산동성 비현(費縣) 동북쪽에 있던 읍으로 臧武仲(장무중)의 봉지(封地). -장무중이 방읍의 힘을 빌어 노나라에 (그의 이복형을 노나라의 대부인 자신의) 후계자로 삼아줄 것을 요구하다. -求爲後於魯구위후어노; (臧武仲장무중이 도망가기 전에) 魯노나라 임김에게 자신의 후계자(=後嗣후사)를 세우게 해달라고 요구함. ㅇ雖曰不要君(수왈불요군); 비록 임금에게 강요하지 않았다고 말하나 -비록 ..
子問公叔文子於公明賈曰: "信乎? 夫子不言, 不笑, 不取乎?" 公明賈對曰: "以告者過也. 夫子時然後言, 人不厭其言; 樂然後笑, 人不厭其笑; 義然後取, 人不厭其取." 子曰: "其然? 豈其然乎?" (자문공숙문자어공명가왈: "신호? 부자불언, 불소, 불취호?" 공명가대왈: "이고자과야. 부자시연후언, 인불염기언; 락연후소, 인불염기소; 의연후취, 인불염기취." 자왈: "기연? 개기연호?")*ㅇ子問公叔文子於公明賈曰:(자문공숙문자어공명가왈): 공자께서 公明賈공명가에게 公叔文子공숙문자의 인품을 물으셨다. -公叔文子(공숙문자); 衛나라의 대부. 성은 公孫공손, 이름은 柭발. 시호는 文. 衛나라의 대부로 매우 청렴했다고 함. -公明賈(공명가): 衛나라 大夫. 성이 公明공명, 이름이 賈(가). -장중문, 맹공작, 변장자..
子路問成人, 子曰: “若臧武仲之知, 公綽之不欲, 卞莊子之勇, 冉求之藝, 文之以禮樂, 亦可以爲成人矣.” 曰: “今之成人者, 何必然? 見利思義, 見危授命, 久要不忘平生之言, 亦可以爲成人矣.” (자로문성인, 자왈: "약장무중지지, 공작지불욕, 변장자지용, 염구지예, 문지이례락, 역가이위성인의." 왈: "금지성인자, 하필연? 견리사의, 견위수명, 구요불망평생지언, 역가이위성인의.")*ㅇ子路問成人,子曰(자로문성인,자왈); 자로가 成人(=全人)을 묻자 공자께서 답하셨다. -成人성인: 인격적으로 완성된 인간. 全人. 完人 ㅇ若臧武仲之知(약장무중지지); 만일 臧武仲장무중의 지혜와 -臧武仲장무중; 魯나라 大夫. 성은 臧장, 이름은 紇흘, 시호는 武, 行列은 仲. 장문중臧文仲(공야장18)의 손자로 博識하고 재주가 많으며..
子曰: “孟公綽爲趙·魏老則優, 不可以爲滕·薛大夫.” (자왈: "맹공작위조·위로즉우, 불가이위등·설대부.")*ㅇ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孟公綽爲趙·魏老則優(맹공작위조위노즉우); 孟公綽맹공작은 (진나라의 명문 세족인) 趙조씨나 魏위씨의 家老가 되기에는 충분하지만 -孟公綽맹공작; 노나라 대부. 욕심이 없는 청렴한 인물. 공자가 스스로 스승으로 모신 사람.(당시 공자는 4세임) -趙·魏조위; 晉나라의 大夫(卿). 당시 강대한 세력을 가졌다. 辰은 춘주시대 諸侯國 중 제일 큰 나라이므로 그의 대부인 趙·魏도 다른 제후국보다 규모가 큰 집안으로, 나중에 진나라는 趙氏, 魏氏, 韓氏의 세 나라로 나뉘어져, 춘추시대의 시작이 되었다. -老(늙을 로); 家老. 大夫의 家臣. 室老라고도 했다. -則(곧 즉);..
子曰: “貧而難, 富而無驕易.” (자왈: "빈이무원난, 부이무교이.")*ㅇ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貧而無怨難(빈이무원난); 가난하면서 원망을 않하기는 어렵고 -而(말이을 이); 그리고, 그래서, ~해서(순접) ㅇ富而無驕易(부이무교이); 부유하면서 교만이 없기는 쉽다.가난은 시련이요 고통이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환경에서 불평과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부유한 환경에서는 모든 일이 제대로 풀리게 된다.이러한 분위기에서 驕慢교만해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부 자체가 삶의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라는 것을 깨우친 이라면 그와 같은 그릇된 자세에서 쉽사리 벗어날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땅히 이를 위해 힘써야 하고, 그 쉬운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或問子産, 子曰: "惠人也." 問子西, 曰: "彼哉! 彼哉!" 問管仲, 曰: "人也, 奪伯氏騈邑三百, 飯疏食, 沒齒無怨言." (혹문자산, 자왈: "혜인야." 문자서, 왈: "피재! 피재!" 문관중, 왈: "인야. 탈백씨병읍삼백, 반소식, 몰치무원언.")*ㅇ或問子産(혹문자산); 或者가 子産의 인품을 묻자 -子産자산; 초나라 公子 申의 字. 楚나라 令尹영윤, 즉 재상을 지냈다. 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惠人也(혜인야); 은혜로운 사람이다. -惠人혜인; 남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 남을 사랑하고 아낀 사람. 어진 사람. ㅇ問 子西,曰(문자서,왈); 자서에 관해서 묻자 말씀하시기를 -子西자서; 楚나라 昭王의 庶兄(庶母의 형, 정실에게서 난 아들이 첩에게서 태어난 형을 이르는 말. )인 公子 申임. 그는 ..
子曰: “爲命, 裨諶草創之, 世叔討論之, 行人子羽修飾之, 東里子産潤色之.” (자왈: "위명, 비심초창지, 세숙토론지, 행인자우수식지, 동리자산윤색지.")*ㅇ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爲命(위명); (鄭나라에서는) 외교 사령을 작성할 때에는 -命(명할 명); 辭命, 外交 辭令. 외국에 보낼 외교 문서. 여기서는 鄭나라가 다른 나라에 보내는 외교 사령 -爲命위명; 외교 辭令을 만들다. ㅇ裨諶草創之(비심초장지); 비심이 草稿초고를 만들고 -裨諶비심; 정나라 대부, 裨竈비조. 諶심은 그의 字로 추정함. -草創초창; 草稿/草案을 작성함. 草처음으로, 대략적으로, 創창시하다. ㅇ世叔討論之(세숙토론지); 世叔세숙이 討論하고 -世叔세숙; 鄭나라 대부, 이름은 유길遊吉, 태숙子太叔이라고도 한다. 그는 40여년..
子曰: “愛之, 能勿勞乎? 忠焉, 能勿誨乎?” (자왈: “애지, 능물노호? 충언, 능물회호?”)*ㅇ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愛之,能勿勞乎(애지,능물노호); 사랑한다면 수고롭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勞(수고로울 노); 수고롭히디. 단련시키다. -그를(아들을) 사랑한다면 수고롭게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ㅇ忠焉,能勿誨乎(충언,능물회호); (임금에게) 충성한다면(충심으로 대한다면) 깨우쳐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忠焉, 能勿誨乎충언,능물회호; 충성스러우면서 (올바른 길을)가르쳐주지 않을 수 있는가? -誨(가르칠/깨우칠 회); 가르쳐주다, 일깨워주다. 깨우치다. 알려주다. -焉; 於是와 같다. -勿물: 不과 같다.* -사랑하는 자식일수록 수고로운 일(학문과 덕성을 닦는 일)을 많이 시키고, -..
子曰: “君子而不仁者, 有矣夫! 未有小人而仁者也.” (자왈: “군자이불인자, 유의부! 미유소인이인자야.”*ㅇ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君子而不仁者,有矣夫(군자이불인자,유의부); 군자로서 仁하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君子而不仁者有矣夫군자이불인자유의부; 군자이면서 어질지 못한 사람은 있으리라. -강조를 위해 동사 有와 목적어 君子而不仁者를 도치시킴 -有矣夫유의부; 있을 수 있지만. /矣夫의부; 감탄의 어기를 표하는 어기조사. 추측의 어기도 다소 내포함. ㅇ未有小人而仁者也(미유소인이인자); 小人으로서 仁한 者는 있지 않다. -(이직) 小人으로서 仁한 者는 있은 일이 없었다. 小人으로서 仁한 자는 있어 본 일이 없었다.군자는 덕(원칙)이 있어 진리(인)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말하고, 소인은 ..
南宮适問於孔子曰: “羿善射, 奡盪舟, 俱不得其死然. 禹·稷躬稼而有天下.” 夫子不答. 南宮适出, 子曰: “君子哉若人! 尙德哉若人!” (남궁괄문어공자왈: “예선사, 오탕주, 구부득기사연. 우·직궁가이유천하.” 부자부답. 남궁괄출, 자왈: “군자재약인! 상덕재약인!”)*ㅇ南宮适問於孔子曰(남궁괄문어공자왈): 남궁괄이 공자에게 물었다. -南宮适남궁괄: 노나라 대부. 공자의 제자. 자는 子容자용. 성은 남궁, 이름은 괄. 사람됨이 신중했다고 함. ㅇ羿善射,奡盪舟(예선사,오탕주); 羿예는 활쏘기를 잘했고, 奡오는 힘이 세어 육지에서 배를 끌고 다녔지만 -羿(이름 예); 하나라 말기 유궁국有躬國의 임금으로 활을 아주 잘 쏜 사람. 전설에 의하면 당시 해가 열 개 있었는데 너무 뜨거워 예가 그 가운데 아홉 개를 활로 쏴..
子曰: “有德者必有言, 有言者不必有德. 仁者必有勇, 勇者不必有仁.” (자왈: “유덕자필유언, 유언자불유덕. 인자불필유용, 용자불필요인.)*ㅇ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有德者必有言(유덕자필유언):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훌륭한 말이 있거니와 -有言; 言은 도리에 맞는 휼륭한 말(명언)으로 들을 만한 말이 있음. 마땅한 할 말이 있음. ㅇ有言者不必有德(유언자불필유덕); 훌륭한 말이 있는 자가 반드시 덕이 있지는 않다. -不必有德(불필유덕); 반드시 덕이 있지는 않다.(반드시 덕이 있는 것은 아니다) -不必; 반드시 ~하지는 않다.(부분부정) -必不; 반드시 ~하지 않다.(전체부정) ㅇ仁者必有勇(인자필유용); 仁者는 반드시 용맹이 있지만 ㅇ勇者不必有仁(용자불필유인); 용맹이 있는 자가 반드시 仁이..
子曰: “邦有道, 危言危行; 邦無道, 危行言孫.” (자왈: “방유도, 위언위행; 방무도, 위행언손”)*ㅇ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邦有道(방유도); 나라에 道가 행해지고 있을 때에는 ㅇ危言危行(위언위행); 말을 높게 하고, 행실을 높게 하며 -危(높을/위태할 위); 준엄함, 고결함, 홀로 곧음, 당당하고 대담함 ㅇ邦無道(방무도); 나라에 道가 없을 때에는 ㅇ危行言孫(위행언손); 행실은 높게 하되, 말은 공손하게 해야 한다. -孫(손자/겸손 손)=遜(겸손할 손), 공손한 것. =遜(겸손할 손)선인이 집권하여 덕치를 베풀며 나라의 기강이 바로 잡혀 있을 때에는 선비는 행동과 말을 峻嚴준엄하고 大膽대담하게 할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선비의 直言직언과 批判비판이 용남된고 또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
子曰: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 (자왈: “사이회거,부족이위사의”)*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士而懷居사이회거: 선비로서 편안하기만을 생각한다면 -선비가 편안하게 지내는 일을 가슴 속에 품다. -懷居; 편안히 살기만을(지낼 것만을) 생각하는 것, 안일한 상태를 뜻함. -而: 가정이나 조건을 표하는 접속사 ; 人而無信,不知其可也.(인이무신,부지기가야): 사람이 신의가 없다면 그것이 옳은지 모르겠다.(02위정22) -居거: 집안에서 편안하게 한가로이 지내다. ㅇ不足以爲士矣(부족이위사의); 선비라고 할 수 없다. -선비가 의식주의 풍족함이나, 일신상의 편안함만을 바란다면 선비이기를 포기한 것이다.
“克伐怨欲 不行焉, 可以爲仁矣.” 子曰: “可以爲難矣, 仁則吾不知也.” (극벌원욕불행언, 가이위인의” 자왈: “가이위난의, 인즉오부지야.”)*ㅇ克伐怨欲 不行焉(극벌원욕 불행언); (原憲이 물었다) 이기려 하고, 자랑하며, 원망하고, 탐욕하지 않으면, -克(이길 극); 남을 이기기를 좋아함. 남을 이기려 들음. 氣勝부리기. -伐(칠/공적 벌); 자기의 공로를 자랑함/뽐냄/공치하함. -怨(원망할 원); 성내고 원망함. 원한을 품음. -欲(하고자할 욕); 지나친 욕심. 貪慾탐욕 ㅇ可以爲仁矣(가이위인야); 仁하다 할 수 있겠습니까?-爲(할 위); ~라고 하다. =謂(이를 위)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可以爲難矣(가이위난의); 어렵다고 할 수는 있으나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어렵다고) 일이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