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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季氏13>陳亢問於伯魚曰: 진강문어백어왈... 본문

16계씨14

<16季氏13>陳亢問於伯魚曰: 진강문어백어왈...

haagam3 2025. 9. 3. 20:44

陳亢問於伯魚曰: “子亦有異聞乎?” 對曰: “未也. 嘗獨立, 鯉趨而過庭. : ‘學詩乎?’ 對曰: ‘未也.’ ‘ 不學詩, 無以言.’ 鯉退而學詩. 他日又獨立, 鯉趨而過庭. : ‘學禮乎?’ 對曰: ‘未也.’ ‘不學禮, 無以立.’ 鯉退而學禮. 聞斯二者.” 陳亢退而喜曰: “問一得三. 聞詩, 聞禮, 又聞君子之遠其子也.”

(진강문어백어왈: “자역유이문호?” 대왈: “미야. 상독립, 이추이과정. 왈: 학시호? 대왈: 미야. 불학시, 무이언. 이퇴이학시. 타일우독립, 리추이과정. 왈: 학례호? 대왈: 미야. 학불예, 무이입. 리퇴이학예. 문기이자. 진항퇴이희왈: 문일득삼. 문시, 문예, 우문군자지원기자야.)

*

ㅇ陳亢問於伯魚曰(진강문어백어왈); 진강이 백어에게 물었다.

-陳亢진강; 陣(진)나라 사람으로 공자의 제자. 성이 陳, 이름이 亢. 자는 子禽(자금)

-伯魚백어; 공자의 아들 孔鯉(공리)의 字(자)

 

ㅇ子亦有異聞乎?(자역유이문호); 당신은 특별한 가르침을 들은 것이 있습니까?

-子亦有異聞乎?; 그대는 또 색다르게 들은 것이 있는가? 공자가 아들인 백어에게는 제자들에게는 들려주지 않은 특별한 교훈을 들려주었는가를 물음.

-子; 伯魚백어를 뜻하는 이인칭대사

-異聞이문; 남다른 특이한 가르침을 듣다. 남달리 특이하게 듣다.

 

ㅇ對曰:未也; 백어가 답하기를 아직 없습니다.

 

ㅇ嘗獨立(상독립); 한번은 홀로 서 계시는데.

-상嘗(맛보다, 시험 삼아, 시험하다, 일찍이)

 

ㅇ鯉趨而過庭(리추이과정); 내가 종종걸음으로 뜰을 지나갔더니

-鯉리; 자신의 이름으로 자신을 가리킴

-趨추; 종종걸음치다.(어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함)

 

ㅇ曰:‘學詩乎?對曰:未也(왈:학시호?대왈:미야); “시를 배우느냐?” 물으시기에, “아직 안 배웠습니다. 답했더니

 

ㅇ不學詩,無以言(불학시,무이언); 시를 배우지 않으면 남들과 말을 잘 할 수 없다 하셔서

-詩; 詩經(시경).

-無以무이; ~할 수 없다. (예)好仁者, 無以尙之. 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논어:里仁6)

 

ㅇ鯉退而學詩(리퇴이학시); 저는 물러나와 시를 공부했습니다.

 

ㅇ他日又獨立(타일우독문); 훗날에 또 홀로 서 계시는데

 

ㅇ鯉趨而過庭(리추이과정); 제가 종종 걸음으로 마당을 지나갔더니

 

ㅇ曰:學禮乎?對曰:未也.(왈:학예호?대왈:미야); 예를 공부했느냐 물으셔서 아직 못했습니다라 답했더니

 

ㅇ不學禮,無以立(불학예,무이립); 예를 공부하지 않으면 남들 앞에 설 수 없다 하셔서

-無以立무이립; (입각지가 없으므로) 존립할 수가 없다.

 

ㅇ鯉退而學禮(리퇴이학예); 저는 물러나 예를 공부했습니다.

 

ㅇ聞斯二者(문사이자); 이 두 가지를 들었습니다.

 

ㅇ陳亢退而喜曰(진강퇴이희왈); 진강이 물러나와 기뻐하며 말했다.

 

ㅇ問一得三(문일삼득); 하나를 물어서 셋을 알게 되었다.

 

ㅇ聞詩,聞禮(문시,문예); 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예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ㅇ又聞君子之遠其子也(우문군자지원기자야); 또 군자는 그 아들을 멀리함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