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남면하다
- 후생가외
- 언지래자불여금야
- 재여주침
- 문일지십
- 자왈 부지야
- 종아자 기유여
- 옹야가사남면
- 가위효의
- 청기언이관기행
- 하감망화
- 승부부우해
- 금오어인야
- 맹무백문 자로인호
- 혹왈 옹야 인이불녕
- 문일이지십
- 후목 불가조야
- 자로문지희
- 중궁문자상백자
- 분토지장불가오야
- 유야 천승지국 가사치기부야 부지기인야
- 옹야
- 시오어인야
- 자왈도불행
- 거경이행간
- 청기언이신기행
- 무소취재
- 유야 호용과아
- 06옹야02
- 옹야01
- Today
- Total
논어 백독
<10鄕黨07>齊, 必有明衣, 布 재 필유명의 포... 본문
齊, 必有明衣, 布. 齊必變食, 居必遷坐.
(재,필유명의,포.제필변식, 거필천좌.)
*
ㅇ齊,必有明衣,布(재,필유명의,포); 재계하실 때에는, 반드시 목욕 후 입으시는 밝고 깨끗한 옷이 있었는데, 이는 삼베로 만든 것이었다.
-齋(재개할 재); 齋戒재계; 제사를 지내기 전에 목욕을 하고 마음을 다듬어 정성을 드리고 부정한 것을 멀리하는 일
-明衣명의; 재개를 위해 목욕한 후 입는 가볍고 깨끗한 옷.
ㅇ齊必變食(재필변식); 재계하실 때에는 반드시 음식을 평소와 달리하셨으며
-變食변식; 평소의 음식을 바꾸다. 경건하게 재계하기 위해 음식을 평소와 달리하다. 재계할 때에는 파, 마늘, 부추, 생강, 술 등을 멀리했음.
ㅇ居必遷坐(거필천좌); 거처도 반드시 평소와 달리 하셨다.
-遷坐천좌; 보통 때 지내던 자리에서 옮기다. 역시 경건하게 재계를 위해 자리를 평소와 달리함. 안방에서 사랑방으로 옮기어 여자(부인)과 함께 하지 않음을 의미함. 옛날 대부 이상의 사람들은 보통 때 燕寢연침 즉 평상 시에 한가롭게 거쳐하던 殿閣전각에 거처하다가 재계할 때에는 正寢정침, 제사를 지내는 몸 채의 방으로 옮기어 부인을 멀리하였다.
*
-이 장은 공자께서 齋戒재계를 삼가신 일을 기록한 것이다. 齋戒재계는 먼저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여 조상과 신령을 맞이하는 일이다. 齋戒란 신과의 사귐이다. 禮法의 大家인 孔子는 실로 남다른 청결과 정성으로 재계에 임했다. 그리고 당시에는 제사를 받들기 10일 전부터 시작해 처음 7일 간 散齋산재(악하고 추한 것을 보지 않음)와 나머지 3일간 致齋치재(매일 목욕하고 술과 고기, 그리고 냄새나는 고추, 마늘, 파 등의 음식을 먹지 않으며 별실에서 조용히 기거하며 부인도 멀리 함)를 행한 후에야 제사를 드릴 수 있었다.
'10향당鄕黨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鄕黨09>席不正, 不坐 석부정 부좌 (0) | 2025.01.19 |
---|---|
<10鄕黨08>食不厭精사불염정 (4) | 2025.01.19 |
<10鄕黨06>君子不以紺緅飾 군자불이감추식... (0) | 2025.01.16 |
<10鄕黨05>執圭, 鞠躬如也, 如不勝 집규 국궁여야 여불승... (0) | 2025.01.16 |
<10鄕黨04>入公門, 鞠躬如也, 如不容 입공문 국궁여야 여불용 (1) | 2025.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