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문일이지십
- 후생가외
- 혹왈 옹야 인이불녕
- 옹야01
- 옹야
- 시오어인야
- 종아자 기유여
- 재여주침
- 맹무백문 자로인호
- 중궁문자상백자
- 금오어인야
- 유야 호용과아
- 청기언이관기행
- 언지래자불여금야
- 하감망화
- 자왈도불행
- 거경이행간
- 06옹야02
- 남면하다
- 청기언이신기행
- 분토지장불가오야
- 가위효의
- 승부부우해
- 자왈 부지야
- 후목 불가조야
- 자로문지희
- 무소취재
- 옹야가사남면
- 문일지십
- 유야 천승지국 가사치기부야 부지기인야
- Today
- Total
논어 백독
<10鄕黨04>入公門, 鞠躬如也, 如不容 입공문 국궁여야 여불용 본문
入公門, 鞠躬如也, 如不容. 立不中門, 行不履閾. 過位, 色勃如也, 足躩如也, 其言似不足者. 攝齊升堂, 鞠躬如也, 屛氣似不息者. 出, 降一等, 逞顔色, 怡怡如也; 沒階, 趨進, 翼如也; 復其位, 踧踖如也.
(입공문, 국궁여야, 여불용. 입부중문, 행불이역. 과위, 색발여야, 족곽여야, 기언사부족자. 섭자승당, 국궁여야, 병기사불식자. 출, 강일등, 영안색, 이이여야; 몰계, 추진, 익여야; 복기위, 축적여야.)
*
ㅇ入公門(입공문); 宮闕궁궐의 큰 문을 들어가실 때에도
-公門공문; 宮闕궁궐의 문(宮闕궁궐의 가장 밖에 있는 문). =宮門궁문. 宮闕門궁궐문.
ㅇ鞠躬如也,如不容(국궁여야,여불용); 몸을 굽히시어, 마치 문이 작아 들어가기에 넉넉하지 못한 듯이 하셨다.
-鞠(굽힐 국), 躬(몸 궁)/ 鞠躬如; 몸을 굽히는듯한 모양/
-如不容; 용납하지 않을 듯하다. 公門이 높고 큰데도 문이 자신의 몸을 못 받아들일 듯 한 것은 공경하기를 지극히 하신 것이다.
ㅇ立不中門,行不履閾(입부중문,행불리역); 문 가운데는 서 있지 않으셨고, 다니실 때에는 문지방을 밟지 않으셨다.
-閾(문지방 역), 履閾리역; 문지방을 밟다.
-行不履閾행불리역; 문 한 가운데 서면 높은 곳을 차지하는 것이고, 문지방을 밟는 일은 조심스럽지 못한 것이다.
ㅇ過位(과위); (임금이 계시지 않을 때에도) 임금님 자리 앞을 지나실 때에는
-位; 군주의 빈 자리. 문과 병풍의 사이로 人君이 조회를 볼 때 신하를 기다리며 서 있는 곳으로 군주가 계시지 않아도 지날 때에는 반드시 공경함은, 감히 빈 자리라고 해서 함부러 하지 않음이다.
-過位과위; 비어있는 임금의 자리 앞을 지나다.
ㅇ色勃如也,足躩如也(색발여야,족확여야); 낯빛을 바로 잡으시고, 발걸음을 공경스럽게 하셨으며
-勃(낯변할 발), 色勃; 얼굴 빛을 바로 잡다.
-躩(발굽힐 확/곽)
ㅇ其言似不足者(기언사부족자); 말씀은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하셨다.
-其言似不足者(기언사부족자); 말씀이 부족한 듯 하시다.(제대로 못 하는 듯, 다해서는 안 되는 듯하다.) 감히 함부로 하지 않다./ 者; 추측 어기조사
ㅇ攝齊升堂(섭자승당); 옷자락을 잡고 堂당에 오르실 적에
-攝(잡을/끌어당길/거둘 섭), 齊(옷자락/옷의 아랫단 자). 攝齊섭자; 옷자락을 잡아 올림.(옷이 땅에 끌리지 않도록 함.)
ㅇ鞠躬如也(국궁여야); 몸을 움츠려 굽히셨고
-鞠(굽힐 국), 躬(몸 궁)
ㅇ屛氣似不息者(병기사불식자); 숨소리를 죽이시어 마치 숨을 쉬지 않는 사람 같으셨다.
-屛(감출 병), 屛(숨쉴 식)
ㅇ出,降一等(출강일등); 나오시어, 한 계단을 내려서시어서는
ㅇ逞顔色,怡怡如也(영안색,이이여야); 낯빛의 긴장을 푸시어, 온화하고 기쁜 표정을 지으셨다.
-逞(풀 령); 긴장을 품.
-怡(화할/기쁠 이); 怡悅이열, 怡愉이유(기쁠 이, 즐거울 유), 怡安이안(기뻐 편안함)
ㅇ沒階,趨進,翼如也(몰계,추진,익여야); 계단을 다 내려오시면, 빨른 걸음으로 나아가시는데, 마치 새가 날개를 펴듯 단정하셨다.
-沒(다할 몰), 趨(빨리갈 추), 翼如익여; 새가 날개를 편 듯함
-공자가 달려가는 모습이 경쾌하고 아름다워 새가 날개를 펴는 듯했다. 공경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몸가짐이 흐트러지지 않다.
ㅇ復其位,踧踖如也(복기위,축적여야);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셔서는, 공손하고 조심스러우셨다.
-踧(종종걸음칠 축), 踖(조심해 걸을 적), 踧踖; 조심스럽고 공손해 하셨다. 발걸음을 좁게 떼다.
'10향당鄕黨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鄕黨06>君子不以紺緅飾 군자불이감추식... (0) | 2025.01.16 |
---|---|
<10鄕黨05>執圭, 鞠躬如也, 如不勝 집규 국궁여야 여불승... (0) | 2025.01.16 |
<10鄕黨03>君召使擯, 色勃如也 군소사빈 백발여야... (0) | 2025.01.16 |
<10鄕黨02>朝, 與下大夫言, 侃侃如也 조 여하대부언 간간여야... (1) | 2025.01.16 |
<10鄕黨01>孔子於鄕黨, 恂恂如也 공자어향당 순순여야... (0) | 2025.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