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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백독
<14憲問46>欲速成者욕속성자 본문
闕黨童子將命. 或問之曰: "益者與?" 子曰: "吾見其居於位也, 見其與先生幷行也. 非求益者也, 欲速成者也."
(궐당동자장명. 혹문지왈: "익자여?" 자왈: "오견기거어위야, 견기여선생병행야. 비구익자야, 욕속성자야.")
*
ㅇ闕黨童子將命궐당동자장명; 궐당의 한 동자가 손님을 안내하고 있었다.
-闕黨童子將命(궐당동자장명): 궐당의 동자가 명령을 받들다.
-闕黨(궐당): 지금의 산동성 곡부에 있는 공자의 고향 궐리(闕里).
-黨(당): 500호 되는 마을.
-童子동자; 冠禮관례를 하지 않은 자의 칭호
-將命(장명): 손님을 안내하는 것.(주객의 말을 중간에서 전함). 주인의 명에 따라 손님들 시중하는 것. 손님이 왔을 때 손님과 주인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말을 전하는 심부름을 하다.
ㅇ或問之曰혹문지왈; 어떤 사람이 그에 관하여 여쭈었다.
ㅇ益者與익자여? 정진하는 아이입니까?
-益者與(익자여): 정진하는 사람인가. 학문이 진전된 자인가? 배우려고 하는 아이입니까? 학업에 정진하는 아이입니까? 배움에 진전이 있는 아이입니까? 공부하여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아이입니까?
-益(익): (학덕을) 늘리다, 정진하다.
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吾見其居於位也오견기거어위야; 나는 그 아이가 버젓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것을 보았고
-居於位(거어위): 자리에 앉다. 심부름하는 동자는 서서 명령을 기다리는 것이 예의인데 그 동자는 외람되게도 버젓이 (어른들 사이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었음을 지적한 것이다.
-居(거): 앉다.
; 狐貉之厚以居.(호맥지후이거.) 여우와 오소리의 두꺼운 가죽은 방석으로 만들어 깔고 앉으셨다.『論語(논어)·鄕黨(향당) 6』
ㅇ見其與先生幷行也견기여선생병행야; 그 아이가 손윗사람들과 나란히 걸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與先生幷行(여선생병행): 연장자와 나란히 서서 걸어가다. 나이가 다섯 살 이상 차이가 나면 연소자는 연장자의 뒤에 약간 처져서 걸어가야 하는데 그 동자는 외람되게도 연장자와 나란히 걸어갔음을 지적한 것이다.
ㅇ非求益者也비구익자야; 그 아이는 정진하기를 추구하는 아이가 아니라
ㅇ欲速成者也욕속성자야; 속성하기를 바라는 아이입니다.
-빨리 성취하기를 바라는(이루고자 하는) 자입니다.
-학문에 進益을 구하는 자라 아니라, 다만 빨리 이루려고 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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