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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八佾19_君使臣禮 군사신례 본문

03팔일八佾26

03八佾19_君使臣禮 군사신례

haagam3 2012. 6. 8. 17:09

定公問, “君使臣, 臣事君, 如之何?”

孔子對曰 “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

(정공문, “군사신, 신사군, 여지하?” 공자대왈 “군사신이례, 신사군이충.”)

정공이 물었다. “임금이 신하를 부리고, 신하가 임금을 섬기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임금은 예로서 신하를 부리고, 신하는 충으로서 임금을 섬겨야 합니다.”

定公정공 : 노나라 임금, 이름은 송(宋)

忠충 : 여기서 충이란 임금에 대한 복종이 아니라 글자 그대로 中+心 한 가운데의 마음, 즉 성심성의를 다하는 진실된 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