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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憲問31>子曰: 不患人之不己知 자왈:불환인지불기지... 본문

14헌문憲問46

<14憲問31>子曰: 不患人之不己知 자왈:불환인지불기지...

haagam3 2025. 2. 7. 06:58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其不能也."

(자왈: "불환인지부기지, 환기불능야.")

*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不患人之不己知(불환인지부기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학이편 16참조.

 

患其不能也(환기불능야); 자신의 능하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그 기):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인칭대사.

-(어조사 야): 명령의 어기를 표시하는 어기조사.

;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불환인지불기지, 환불지인야.)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자기가 남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여라. 論語(논어學而(학이) 16

-자신의 능력이 없음을 걱정해야 한다.

*

(유사 구절)

1)학이16)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치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하는 것을 근심하라

2)이인14) 지위가 없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설 곳을(그 자리에 설 능력이 있는지를) 근심하라.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남이 알아줄만한 사람이 되기를 추구해야 한다.

3)위령공18) 군자는 자기의 능력이 없음을 근심하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않는다.

-군자는 자신의 내적 충실을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야 한다. 이런 참된 마음의 자기계발은 오래지 않아 사회의 인정을 받게 된다. 내가 유능하기만 하면 세상은 나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