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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백독
05公冶長10_오미견강吾未見剛 본문
子曰 “吾未見剛者.” 或對曰 “申棖” 子曰 “棖也慾, 焉得剛?”
자왈 “오미견강자.” 혹대왈 “신정” 자왈 “정야욕, 언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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剛강; 굳세다, 강직하다. 즉 어려움이 있어라도 자신의 뜻을 쉽게 굽히지는 않는다.
공자 말씀하셨다. “나는 아직 강직한 사람을 보지 못하였다.”
어떤 사람이 대답하였다. “신정이 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신장은 욕심이 앞서는 사람이니 어찌 그를 강하다 하리오?”
☞
공야장 1장~13장까지는 공자의 가까웠던 제자들에 대한 評語를 집약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공자는 인간의 덕목에서 剛강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체적 강함을 넘어 인품의 강직함, 굳셈을 의미하는 것이다.
주자가 말했다. “강이란 堅强不屈견강불굴의 뜻이니, 사람이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다.”
<상서> <고요모>에는 인간 행실을 아홉가지 덕으로 총괄하여 말했는데 그 하나가 강이색剛而塞이 있다. 홈범에는 구주의 여섯 번째 범주로서 군주 三德을 제시했는데, 이는 正直, 剛克강극, 柔克유극이다. 강극이란 사람을 강직하므로써 다스리는 것이고, 유극이란 부드러움으로 다스리는 것이다.
욕심이 많아서 열의를 보이는 사람과 강직해 보이는 사람을 빗대는 말이라 생각된다.
흔히 일욕심이나 명예욕이 앞서는 사람이 강직해보이는 듯하게 보이는 것을 가르는 가르침이다.
신장은 사람이 강하지만 개인적인 욕망이나 사사로운 욕심에서 기인함을 지적하면서 진정한 剛강이란 개인의 사사로운 욕망을 벗어나는 大公대공의 보편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
申棖신정; 공자의 제자, 노나라 사람, 사기에는 신당申黨이라 기록되어 있고, 孔子家語공자가어에는 신속申續이라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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