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혹왈 옹야 인이불녕
- 재여주침
- 청기언이신기행
- 유야 천승지국 가사치기부야 부지기인야
- 유야 호용과아
- 자로문지희
- 후목 불가조야
- 언지래자불여금야
- 후생가외
- 남면하다
- 금오어인야
- 분토지장불가오야
- 옹야01
- 옹야가사남면
- 옹야
- 무소취재
- 문일지십
- 종아자 기유여
- 중궁문자상백자
- 가위효의
- 자왈 부지야
- 자왈도불행
- 하감망화
- 거경이행간
- 맹무백문 자로인호
- 시오어인야
- 06옹야02
- 승부부우해
- 문일이지십
- 청기언이관기행
- Today
- Total
논어 백독
<15衛靈公32>知及之, 仁不能守之 지급지 인불능수지 본문
子曰: “知及之, 仁不能守之, 雖得之, 必失之. 知及之, 仁能守之, 不莊以涖之, 則民不敬. 知及之, 仁能守之, 莊以涖之, 動之不以禮, 未善也.”
(자왈: “지급지, 인불능수지, 수득지, 필실지. 지급지, 인능수지, 부장이리지, 즉민불경. 지급지, 인능수지, 장이리지, 동지불이예, 미선야.”)
*
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知及之(지급지); 지식이 맡은 바를 감당할만 해도
-지식(앎/지혜)이 그것(거기/직책)에 미치다. 지식으로서 그것을 장악하다. 지식이 맡은 바를 감당할 만 하다.
-知及之(지급지); 지식이 그 직책에 미치다. 지식으로서 그것을 장악하다. 지식이 많은 바를 감당할 만하다.
ㅇ仁不能守之(인불능수지); 仁으로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
ㅇ雖得之,必失之(수득지,필실지); 비록 그것을 맡아도 반드시 그를 잃고 말 것이다.
-비록 그것을 얻어도(맡아도) 반드시 그것을 (오래지 않아) 잃고 말 것이다.
-得之득지; 지위를 얻다(맡다)/ 之(어조사 지); 대명사. 거기, 그것(지위/직책), 나라, 백성 또는 임금/정권을 의미함
ㅇ知及之,仁能守之(지급지,인능수지); 지식이 거기에 미치고, 인으로 그것을 지킬 수 있더라도
ㅇ不莊以涖之,則民不敬(부장이리지,즉민불경); 장중한 태도로 임하지(처리하지) 않으면, 백성들은 존경하지 않을 것이다.
-不莊以涖之부장이리지; 엄숙한 태도로 그것에 임하지 않다. 涖임할/다다를 리.
-莊(풀 성할/엄숙할/장엄할 장); 장중한 태도, 위엄이 있는 태도
-涖(임할/다다를 리); (백성들에게) 임하다, 대하다, 처리하다. =臨(임할 림)
ㅇ知及之,仁能守之(지급지,인능수지); 지혜가 거기에 미치고, 인으로 그것을 지킬 수 있고
ㅇ莊以涖之,動之不以禮,未善也(장이리지,동지불이예,미선야); 장중(엄격)한 자세로 그것에 임한다 하더라도, 그들(백성들)을 동원할 때 예로 하지 않으면 잘되지 않을 것이다.
-動之동지; 그들(백성)을 움직이다. 동원하다. 부리다.
-以禮이례; 예로써 지도함
-未善也미선야; 잘 되지(하는 것이) 못하다. 아직 썩 좋지는 않다. 최선에 이를 수 없다.
*
-위정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함. 지식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仁道와 위엄있는 태도, 예로 백성을 지도해야 그들을 心腹심복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과 행동, 이상과 현실을 일치시키려 할 때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15위령공衛靈公41'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衛靈公34>民之於仁也,甚於水火 민지어인야,심어수화 (0) | 2025.03.03 |
---|---|
<15衛靈公33>君子不可小知,而可大受也 군자불가소지,이가대수야 (0) | 2025.03.03 |
<15衛靈公31>君子謀道不謀食 군자모도불모식 (1) | 2025.03.03 |
<15衛靈公30>不如學也불여학야 (0) | 2025.03.03 |
<15衛靈公29>過而不改,是謂過矣 과이불개,시위과의 (0) | 2025.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