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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衛靈公16>羣居終日 言不及義 군거종일 언불급의 본문

15위령공衛靈公41

<15衛靈公16>羣居終日 言不及義 군거종일 언불급의

haagam3 2025. 2. 19. 15:00

子曰: “羣居終日, 言不及義, 好行小慧, 難矣哉.”

(자왈: 군거종일, 언불급의, 호행소혜, 난의재.)

*

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羣(群)居終日(군거종일); 종일토록 여럿이 함께 있으면서

 

ㅇ言不及義(언불급의); 의로운 일은 언급하지 않고

 -하는 말이 의(사회정의, 개인의 본분)에는 미치지 않음.(大義를 논하지 않음)

 

ㅇ好行小慧(호행소혜); 잔재주 부리기나 좋아한다면

-小慧; 작은/자잘한 지혜를 행하기를 좋아한다./자랑한다/뽐낸다.

 -好行小慧; 자기 개인만을 생각하는 꾀를 좋아하다./ 조그만 지혜를 행하기를 좋아하다. 잔머리 굴리기를 좋아하다./ 자잘한 지혜를 행하기를 좋아하다. 자랑하다. 뽐내다./ 자기 개인만을 생각하는 잔꾀를 좋아하다, 자랑하다. 뽐내다.

 

ㅇ難矣哉(난의재); 이는 곤란하다.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운 사람이다.

-곤란한(딱한) 일(사람)이다. 어렵다. 사람(덕을) 되기는(지니기는) 어려운 일(사람)이다.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운 일(사람이다.)

-矣哉의재; 감탄 어기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