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백독

05公冶長25_願無伐善원무벌선 본문

05공야장公冶長27

05公冶長25_願無伐善원무벌선

haagam3 2014. 6. 2. 16:38

顔淵·季路侍 子曰 “盍各言爾志?”

子路曰 “願車馬衣輕裘, 與朋友共, 敝之而無憾.”

顔淵曰 “願無伐善, 無施勞.”

子路曰 “願聞子之志.” 子曰 “老者安之, 朋友信之, 少者懷之.”

안연·계로시 자왈 “합각언이지?” 자로왈 “원차마의경구, 여붕우공, 폐지이무감.“

안연왈 “원무벌선, 무시로.” 자로왈 “원문자지지.” 자왈 “로자안지, 붕우신지, 소자회지.”

 

안연과 계로가 공자를 모시고 있었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각자 자기의 뜻을 말해보지 않겠느냐?”

자로가 말하였다. “수레와 말과 좋은 털가죽 옷을 벗들과 함께 나눠 쓰다가 그것들이 못쓰게 되더라도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합니다.”

안연이 말하였다. “잘하는 것을 자랑하지 않고, 공로를 과시함이 없도록 하고자 합니다.”

자로가 말하였다. “선생님의 뜻을 듣고 싶습니다.”

공자 말씀하셨다. “노인을 편안하게 해 주고, 벗들은 신의를 갖도록 해주고, 젊은이들은 감싸 보살펴 주고자 한다.”

 

시侍; 윗사람을 곁에서 모시다.

합盍; 어찌 ~하지 않즌가(何不하불)

이지爾志; 너의 뜻, 너의 포부

여붕우공與朋友共; 벗들과 함께 사용하다. 벗들과 공유하다.

폐지이무감敝之而無憾; 그것을 못쓰개 만들어도敝之 아까워하거나 원망하는 감정이 없다無憾

벌선伐善; 자신이 잘한 일 또는 자신의 장점(善)을 자랑하다.伐

시로施勞; 자신의 공을 과시하다. 수고로운 일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다.

회懷; 감싸고 보살펴서 따르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