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헌문憲問46
<14憲問03>子曰: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자왈:사이회거,부족이위사의
haagam3
2025. 2. 4. 23:18
子曰: “士而懷居, 不足以爲士矣.”
(자왈: “사이회거,부족이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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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士而懷居사이회거: 선비로서 편안하기만을 생각한다면
-선비가 편안하게 지내는 일을 가슴 속에 품다.
-懷居; 편안히 살기만을(지낼 것만을) 생각하는 것, 안일한 상태를 뜻함.
-而: 가정이나 조건을 표하는 접속사
; 人而無信,不知其可也.(인이무신,부지기가야): 사람이 신의가 없다면 그것이 옳은지 모르겠다.(02위정22)
-居거: 집안에서 편안하게 한가로이 지내다.
ㅇ不足以爲士矣(부족이위사의); 선비라고 할 수 없다.
-선비가 의식주의 풍족함이나, 일신상의 편안함만을 바란다면 선비이기를 포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