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자로30

<13子路13>子曰: 苟正其身矣, 於從政乎何有 자왈:구정기신의,어종정호하유...

haagam3 2025. 1. 30. 08:58

子曰: "苟正其身矣, 於從政乎何有? 不能正其身, 如正人何?"

(자왈: "구정기신의, 어종정호하유? 불능정기신, 여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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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ㅇ苟正其身矣(구정기신의); (위정자가) 참으로 그(자기의) 몸을 바르게 한다면

-苟正其身矣(구정기신의); 참으로 자기 몸을 바르게 한다면./ 苟(진실로 구)

-矣(의): 음절을 조정하고 어기를 고르는 어기조사.

; 苟志於仁矣, 無惡也.(구지어인의, 무악야.) 참으로 인에 뜻을 둔다면 악한 짓을 하지 않는다. 『論語(논어)·里仁(이인) 4』

 

ㅇ於從政乎何有(어종정호하유); 정사를(정치에) 좆는(종사하는) 것에 무엇이(무슨 어려움이, 문제가) 있으며

-從政종정; 정치에 종사하다. 정치를 하다.

-乎(호): 음절을 조정하고 어기를 고르는 어기조사.

; 由也果, 於從政乎何有?(유야과, 어종정호하유?) 유는 과단성이 있으니 정치에 종사하는 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論語(논어)·雍也(옹야) 8』

 

ㅇ不能正其身(불능정기신); 자신을 바르게 할 수 없다면

 

ㅇ如正人何(여정인하); 어떻게 남을 바르게 할 수 있겠는가?

-如正人何(여정인하): 남을 바로잡는 일을 어떻게 하는가.

-如(여)~何(하): '~을 어떻게 하는가'라는 뜻의 관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