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태백泰伯21

<08泰伯07>士不可以不弘毅 사불가이불홍의

haagam3 2025. 1. 6. 17:18

曾子曰: “士不可以不弘, 任重而道遠. 仁以爲己任, 不亦重乎? 死而後已, 不亦遠乎?”

(증자왈: 사불가이불홍의, 임중이도원. 인이위기임, 불역중호? 사이후이, 불역원호?)

*

ㅇ曾子曰; 증자께서 말씀하셨다.

ㅇ士不可以不弘毅(사불가이불홍의); 선비는 마음이 넓고 뜻이 굳세지 않으면 안되니,

-不可以不불가이불: 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 않을 수 없다. 不可不=不得不

-弘毅홍의:넓고 굳세다. 弘(넓을 홍);너그럽고 넓음, (굳셀 의); 강하고 참는 것

ㅇ任重而道遠(임중이도원); 소임이 무겁고,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ㅇ仁以爲己任,不亦重乎(인이위기임,불역중호); 仁을 자신의 임무를 삼으니, 또한 무겁지 아니한가.

-仁以인이: 以仁의 도치

-己기: 일인칭 대사

ㅇ死而後已,不亦遠乎(사이후이,불역원호); 죽은 뒤에야 그만두는 것이니, 또한 멀지 않은가?

-而後=以後

-已(이미/그칠 이); 그치다, 버리다, 그만두다, 먹다. =止(그칠지)